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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서랍 - 영화, 드라마

사극 불호인 사람들을 위한 중드 현대극 추천 및 후기

by 홍나나 2021. 1. 31.

사극편에 이어,

중드 현대극 추천 및 후기.

 

친애적, 열애적

1. 친애적 , 열애적 ★

총 편수 : 41부작

주요 출연진 : 이현, 양쯔, 호일천

제공 플랫폼 : 티빙,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컴퓨터 보안 프로팀(e-sport)인 k&k 팀장 한상옌에게 첫 눈에 반하는 퉁녠.

한상옌과 얽히며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

 

하신을 보고 하신에 나온 주연들이 다 너무 좋아서

그들의 필모를 파고 있다가 친애적, 열애적을 발견했다.

친애적, 열애적은 정말 플랫폼마다 다 있어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다.

난 넷플릭스에서 보다가, 우바이(호일천) 때문에 재탕할 땐 티빙으로 봤다.

친애적 열애적의 간단 줄거리는, 이 스포츠팀, 일명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을

경쟁하는 k&k의 한상옌(이현)이 경쟁팀에서 패배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들른

인터넷 카페에서 여주 퉁녠(양쯔)을 만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퉁녠은 한상옌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고, 

둘은 서로 우연히 공항에서 다시 마주치게 된다. 퉁녠은 그를 따라가다가

그의 팀 경기를 보게 되고, 거기서 한상옌에게 팀원 그런트의 여자 친구라는 오해를 받게 되며

그들의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된다. 

처음에 친애적 열애적에서 한상옌의 성격이 너무 차갑고 못돼게 나온다.

그래서인지, 달달한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중도하차했다는 사람이 많더라.

나는 남주 성격이 개차반이라도 상관없기에 끝까지 재밌게 잘 봤다.

but, 보면서 아쉬웠던 점 몇 가지.

1. 여주 옷이 그게 뭐니.

퉁녠 패션, 인간적으로 너무한 거 아니냐. 무슨 극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옷을 그런 식으로 입혀놓냐. 아무리 20살의 어린 설정으로 나와도 그렇지,

차라리 흰 티에 청바지만 입혀도 괜찮았을 뻔.

2. 과거 회상은 언제까지 할 건데.

남주 한상옌이 과거에 꽁해있는 건 잘 알겠다. 

옛날 같은 팀으로 활약했던 회상씬은 왜 자꾸 보여주는 건데.

한 번만 했으면 됐지, 거의 한 회당 10분, 15분을 잡아먹는다.

과거 회상씬만 줄였어도 41부작이 아니라 35부작으로 끝내도 됐을 듯.

3. 중화사상의 장벽.

경쟁하는 스포츠에서 이긴 거까진 좋은데

그놈의 중국 치켜세우기, 보면서 짜증유발 제대로더라.

후속편 친애적, 지애적에선 자제 좀요.

 

아지희환니

2. 아지희환니 너만 좋아해 ★

총 편수 : 35부작

주요 출연진 : 장위젠, 우첸

제공 플랫폼 : 티빙

과거에 서로 좋아했던 한 남녀가 헤어진 후,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나면서 서로 깊이 사랑하는 이야기.

 

난 개인적으로 남주, 여주 커플보다

서브 커플 자오관차오랑 하오우이가 더 좋았다.

자오관차오 세상에 존재하는 오빠 맞나요?

약간 우리나라 응답하라가 생각나는 그 감성.

근데 중국은 교복이 없나. 

치아문부터 시작해서 그놈의 체육복, 그만 보고 싶다. 하하.

 

미미일소흔경성

3. 미미일소흔경성 ★

총 편수 : 30부작

제공 플랫폼 : 티빙, 웨이브, 넷플릭스

주요 출연진 : 양양, 모효동, 백우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남자, 샤오나이.

교내에서 인기란 인기는 다 담당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다.

하지만 샤오나이의 유일한 관심을 받는 여자가 있다. 바로 게임 고수, 웨이웨이.

그들은 온라인 게임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정모씨가 나오는 드라마라서 언급 안 하려다가

우리 양양 영상화보집이니까 정읍읍을 지워버리고 쓰겠다.

1화부터 우리 양양이 너무 잘생겨서 몰입도가 참 강하다.

하지만 여주의 발연기 때문에 여주만 나올 때면 몰입이 와장창 깨지는 참 신기한 드라마.

근데 이 드라마에 웬만한 정상급 남주들이 다 나왔었네

이현도 그렇고 백우도 그렇고. 근데 여기서 백우는 정말 거지 같은 역할로 나왔어서 할많하않.

괜찮아, 당신은 나에게 조광의 임팩트보다 진혼에서 자오윈란이 더 컸으니까. 하하.

드라마 내용은 그냥 일반 흔하디 흔한 로맨스다.

달달한 로맨스 기대하면 추천. 양양의 얼굴을 보겠다면 무조건 추천.

하지만, 여주 장벽이 크니 조심히 추천드리는 바이다.

 

파이팅, 나의 슈퍼스타

4. 파이팅, 나의 슈퍼스타. ★★

총 편수 : 44부작

제공 플랫폼 : 티빙

주요 출연진 : 등륜, 마사순

여주 푸즈가 무명배우인 하오저위의 매니저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 드라마는 오직 등륜과 마사순의 조합이라기에 봤던 드라마.

향밀 볼 때도 느낀 건데 등륜 목소리는 어쩜 저리 섹시할까.

근데 이번에 티빙, 웨이브에 업데이트된 해당경우연지투에서 왜 더빙인 것이냐, 대체 왜. (눈물.)

하오저위는 무명의 배우인데, 푸즈가 그의 매니저를 하게 되면서

인생사를 배우고, 또 하루하루 서로의 성장을 그린 이야기이다.

보면서 난 살짝 지루하더라. 거의 스킵하고 본 듯.

 

법의진명

5. 법의진명 ★★

총 편수 : 20부작

주요 출연진 : 장약윤, 이현

제공 플랫폼 : 티빙, 왓챠, 웨이브

까다로운 성격의 법의관 진명과,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는 신입 법의관 대보가 사건을 해결하는 드라마.

 

왜 재밌는 드라마는 항상 짧은 편수일까.

개인적으로 1편에서 5편까지는 너무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19금 달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

신체 장기랑, 피가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서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조심해야 될 듯.

장약윤과 이현의 조합이 은근 괜찮더라고?

여주도 똘똘하게 사건 해결에 일조해서 고구마 없이 봤던 드라마.

최애 장르 범죄 수사물에, 장약윤은 덤으로 드려요. 무조건 강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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