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양조위 주연 영화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재개봉 확정!

안녕하세요 나나예요.

왓챠에서 있을 때 못 보고 영화가 내려가는 바람에

뒤늦게 아쉬워했던 장국영, 양조위 주연의 영화 해피투게더가

드디어 리마스터링 확정되어 2월 4일 재개봉한다고 하네요!

비디오 화질이 아닌, 4k로 제공한다고 하니 

장국영 골수팬으로써 이보다 기쁜 소식이 어딨을까요!

재개봉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바로 같이 공유하고 싶었어요.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포스터

Happy together 해피 투게더

홍콩.

개봉 : 1998.08.22

재개봉 : 2021.02.04

[영화 해피투게더 줄거리]

 

남미의 쌀쌀한 초여름,

홍콩의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거리는

새벽이 밝도록 흘러나오는 네온 간판의 화려한 불빛으로 아름답다.

그 환한 불빛 아래엔 애절한 선율에 맞춰 춤추는 탱고 무용수의 정열적인 몸놀림과,

아르헨티나의 음지에서 부유하며 살아가는 이민자의 환영받지 못하는 사랑이 있다.

보영과 아휘는 새로운 삶을 꿈꾸며 홍콩을 떠나 아르헨티나로 온다.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듯 보영은 아휘를 남겨둔 채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아휘는 언제까지나 보영을 기다린다.

어느날 흠씬 두들겨 맞아 만신창이가 된 보영이 찾아오고

아휘는 말없이 그를 치료한다.
보영은 아이처럼 아휘에게 기대고,

아휘는 보영이 차라리 낫지 않았으면, 그래서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상처가 아물자 보영은 아휘를 떠나간다.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연인을 붙잡을 수도, 떠나보낼 수도 없는

아휘는 결국 홀로서기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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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피투게더를 드디어 볼 수 있는 것인가.

매일 왓챠에 언제 다시 올라오나. 오매불망 기다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한 장, 한 장 해피투게더 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때의 그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실제 촬영지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특이하게 아르헨티나인데도 불구하고

홍콩 특유의 감성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부터 홍콩영화를 다시 되새겨 보고 있는데,

그때 그 시절 흥했던 화양연화, 첨밀밀, 아비정전 등을 보고 있자면

정말 뭔가 잃어버린 보물을 찾은 것처럼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당장 홍콩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보영과 아휘 (장국영, 양조위)

사진 하나하나가 정말 화보냐구요.

둘의 눈빛과 제스처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압살 한다.

 

드디어 이 장면을 무려 4k로 볼 수 있다고요!

해피투게더 재개봉날만 손꼽아 기다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영화 포스터 따로 팔아주었으면 좋겠다. 간절한 나의 작은 소망!

포토티켓은 기본이고.

어떤 걸로 만들어야 하지..? 벌써부터 기대감 가득.

 

곧 만나길 바라며.

제발 개봉 전까지
코로나와 추위가 물러가길.

장국영, 양조위 주연의

영화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재개봉 소식 전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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