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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서랍 - 영화, 드라마

인생드라마 발견, 넷플릭스 중국드라마 추천.

by 홍나나 2021. 1. 11.

안녕하세요. 나나입니다 ♡

지난번 사극편에 이어

티빙 웨이브엔 없는 넷플릭스 중국 드라마 추천

<전직고수> 그리고 <하신> 간단 소개 및 리뷰해볼게요.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중국드라마 추천>

전직고수

1. 전직고수 ★★★★★

총 편수 : 40부작

주요 출연진 : 양양, 강소영

 

팀 쟈스에서 에이스 프로게이머였던 엽추가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새로운 팀 씽신에서 새롭게 챔피언에 도전하는 이야기.

 

영화 삼생삼세십리도화

난 처음에 이 드라마를 양양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삼생삼세 십리도화라는 영화를 보고 양양에 꽂히게 되었다.

저 얼굴을 보고 어떻게 안 꽂히겠어.

그래서 그의 필모를 파던 중,

넷플릭스에 전직고수가 있길래 정주행 시작.

일단 러브라인이 없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러브라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비추.

러브는 없고 오로지 게임과 동료애만 있다.)

 

편수도 다른 중드에 비해 짧은 편이라

(중국 드라마 40부작이면 우리나라 드라마로 치면 12부작 수준.)

그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편수가 길면 재미가 있다가도 중간에 지쳐서

다른 드라마로 눈을 돌리게 된 단말이지.

물론 예외도 있다. (feat.중계지극해청뢰)

 

중드 전직고수

간략하게 내용 소개를 하자면,

프로게이머를 양성하는 쟈스라는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인 엽추(양양).

그는 오로지 게임 글로리를 향한 열정만이 가득해서

에이전시의 수익과 직결되는 광고나 인터뷰 등을 잘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에이전시에선 그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러저러한 이유를 핑계로 그는 결국 팀에서 추방되고,

씽신이라는 인터넷 카페에서

사장 진과를 만나며 글로리를 향한 새로운 꿈을 키우게 된다.

 

정말 재밌게 봐서 아직도 머릿속에서 전직고수 내용이 둥둥 떠다닌다.

본격 양양의 성장드라마라고 보면 된다.

자신의 본명을 숨기고 동생인 엽추라는 이름으로 살아왔지만,

씽신이라는 팀을 만들고 자신의 본명인 엽수로 새로운 인생을 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절친한 친구의 유지를 받들어 친구가 생전에 만든 장비로

챔피언에 도전한다.

 

난 게임드라마를 좋아해서 홀린 듯이 정주행 했지만

게임을 싫어하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실제로 게임 속 플레이 장면이 많이 나온다. 연습이나, 시합 장면 등등.)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은 양양의 미모가 해결해줄 것이다.

양양 화보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보는 내내 내용도 내용이지만 양양 잘생겼다.로 끝난 드라마.

 

넷플릭스 추천 중드 첫 번째 전직고수.


중드 하신

2. 하신 ★★★★★

총 편수 : 24부작

주요 출연진 : 이현, 장명은

 

1920년대 톈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을 다루는 미스터리물.

 

거짓말 안 하고 재탕만 10번은 넘게 한 드라마..

그리고 조만간 다시 정주행 예정인 드라마.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니 왜?

 

중드 하신 속 곽득우 역 (배우 이현)

주인공 곽득우(궈더러우) 

소하신이라고 불린다.

강에서 시체를 건지거나, 각종 인양을 한다.

오랜 시간 숨을 참을 수 있고 잠수, 수영은 수준급이다.

털털한 성격에 눈치가 빠르며 머리가 비상하다.

갑작스럽게 스승의 제자가 되겠다며 불쑥 찾아든 

정묘를 아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경계하며 어떻게든 내쫓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죽음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며

정묘를 도와 톈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을 함께 조사한다.

 

중드 하신 속 정묘 역 (배우 장명은)

주인공 정묘(딩마오)

수운 상회의 유일한 후계자.

아버지의 숙원인 후계자 자리를 물려받지 않고

독일로 유학 가서 법의학을 배우고 돌아온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곽사부의 제자가 된다.

험악한 부하들을 거느린 톈진을 장악하고 있는 수운 상회의 후계자이지만

따뜻하고 정이 많으며 배려심이 깊다.


중드 하신 속 정묘, 고영, 곽득우
중드 하신 곽득우, 정묘

곽득우와 정묘의 브로맨스가 이 드라마의 핵심 포인트다.

정말 둘의 케미가 이 드라마를 만들었다, 만들었어.

어느 날 톈진의 강 하수에서 시체 한구가 떠오른다.

시체의 신원은 수운 상회의 회장인 정묘의 아버지.

정묘는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그의 죽음을 조사한다.

하신은 그 조사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이다.

정묘 아버지의 죽음은 그저 새발의 피, 이야기의 시작에 불과하다.

 

이 드라마의 묘미는 또 한 회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쿠키 영상을 보는 재미다.

거기엔 정묘가 곽사부의 제자가 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장면도 나온다.

그리고 정묘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곽득우가 점점 정묘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

나중에 곽득우가 정묘에게 당당하게 돈을 내노라 요구하는데 

난 왜 이게 뭐라고 그렇게 웃기던지.

정묘는 진저리를 치지만 그래도 화 한번 안 내고 돈을 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그런 농담 따먹기도 가능해진 거겠지?

 

어쨌든 하신의 한 씬 한 씬이 다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이다. (밑줄 쫙.)

그리고 내가 역대 봤던 드라마 중에서 정묘의 성격만큼 착한 남자는 보지 못했다.

바보 같은 착함이 아니라 정말로 내면에서 묻어 나오는 따뜻함이랄까?

정묘 같은 성격을 가진 남주가 나오는 드라마가 또 있을까?

아마도 없을 것 같다.

훈훈한 브로맨스, 시대극, 미스터리, 수사물을 좋아한다면 추천 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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